2011/08/04

大韓サッカー協会会長、慰安婦問題の解決促す


鄭夢準大韓サッカー協会会長といえば、2002年のワールドカップ日韓大会。あの時は、いろいろ穏やかでない噂もありましたね

追記: 彼はこの後水曜デモに参加すと発表。慰安婦問題は「人類の歴史上もっとも醜い犯罪」と話した(時事ソウル8.7 原文はこの頁の下)。


鄭夢準氏が菅首相に書簡、慰安婦問題の解決促す

韓国与党、ハンナラ党の鄭夢準(チョン・モンジュン)元代表は4日、菅直人首相に旧日本軍の慰安婦問題解決を促す書簡を送付した。

鄭元代表はこの日午前、在韓日本大使館を訪れ、武藤正敏駐韓大使に書簡を伝達した。書簡には慰安婦問題の真実究明、日本政府の誠意ある謝罪、誠実な責任履行を促す内容が盛り込まれており、与野党国会議員130人が署名した。


武藤駐韓大使(左)に書簡を伝達する鄭元代表=4日、ソウル(聯合ニュース)

鄭元代表は報道資料を通じ、「20万人に達する被害女性らは戦後にも帰郷できず、一生隠れて暮らした。このうち234人が勇気を出し、真相糾明と謝罪を求めたが、高齢で亡くなり、70人しか残っていない。これらの方が生きているうちに、慰安婦問題が解決できるようにするのが、われわれの義務であり責任」と述べた。


한나라당 정몽준 전 대표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집회에 참석한다.정 전 대표측은 오는 10일 12시 수요집회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.


정 전 대표는 "위안부 문제는 인류 역사상 가장 추악한 범죄"라며 "광복 66주년이 된 지금까지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진상을 규명하지 못한 것은 우리 모두의 잘못"이라고 수요집회 참석배경을 설명했다.


그는 이어 "스스로 자신이 위안부임을 밝힌 234명의 할머니 중 많은 분들이 고령으로 세상을 떠나고, 이제 70명만 남아 있는 상황"라며 "이 분들이 생존해 계신 동안에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해결되도록 하는 것이 우리들의 책임"이라고 덧붙였다.


이날 행사에는 간 나오토 일본 총리에게 보내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촉구하는 서한에 동참한 131명의 여야 국회의원 중 30여명이 동참할 예정이다.


민주당에서는 최영희 국회여성가족위원장을 비롯해 추미애, 신낙균 의원 등 7~8명의 현역 의원들이 참석한다.


이밖에 이홍구 전 총리, 손숙 전 환경부장관, 연극인 박정자 씨, 그리고 일본 NHK에서 방영중인 드라마 '이산'을 통해 일본인에게 친숙한 탤런트 이서진 씨 등도 함께 할 예정이다.<뉴시스>